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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깍듯하게 "각하"…그들이 진실을 왜곡하는 방법

올해 40주년 맞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SBS 뉴스토리 ] 264회 전두환과 추종자들, 그리고 추적자

올해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는 해다.

지난달 12일, 12·12 사태 주역인 전두환 씨를 비롯한 신군부 세력들이 강남의 한 식당에 모여 호화 오찬을 즐겼다. 전직 대통령 예우가 박탈당한 전두환 씨는 그들에게 여전히 '각하'라고 불리고 있었다.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이며 이날 그들이 모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전두환 씨의 골프 라운딩과 오찬 현장을 촬영해 세상에 알리면서 '전두환 추적자'로 불리게 된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 그는 왜 전두환 씨를 뒤쫓고 있을까?

하지만 최근 전두환 씨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유튜브 등을 통해 5·18의 진실을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있다. 올해 총선을 앞두고 정치세력화 움직임을 보이는 그들로 인해 진상규명위원회가 제대로 된 결과를 밝혀내기 어려울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과연 그들은 누구이며, 5·18 진상조사위가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조명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가 작년 8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광주를 방문해 민주화 운동 희생자들을 위로했는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그 만남의 뒷이야기도 <뉴스토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취재 : 정명원 / 스크립터 : 윤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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