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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1·2위 경쟁…SK, 인삼공사 꺾고 '선두 굳히기'

<앵커>

프로농구 1, 2위 맞대결에서 SK가 6연승을 달리던 인삼공사를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인삼공사 변준형의 가로채기로 시작한 속공을 맥컬러가 강력한 덩크로 마무리합니다.

이에 맞서 SK는 최준용이 화끈한 투핸드 덩크로 맞불을 놓습니다.

화려한 볼거리가 풍성했던 1, 2위 맞대결에서 팽팽하던 승부의 추는 3쿼터부터 SK로 기울었습니다.

전반 무득점에 그친 최준용이 3쿼터에만 14점을 몰아쳤고 워니가 완벽하게 골 밑을 장악했습니다.

3쿼터에 5점 차로 앞선 SK는 이후 리드를 뺏기지 않고 76대 71로 이겼습니다.

2위 인삼공사의 7연승을 저지하며 3경기 차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김종규가 24점을 몰아친 DB는 오리온을 꺾고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KCC는 이정현의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고 전자랜드도 삼성을 꺾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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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정지석의 대포알 서브에 상대 선수는 말 그대로 혀를 내두릅니다.

정지석이 6개의 서브에이스를 몰아친 대한항공은 삼성화재를 완파하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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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현대건설은 인삼공사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꿰찼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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