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도, 기다림도 필요 없다…국내 첫 'AI 횡단보도'

SBS 뉴스

작성 2019.12.09 17:3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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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AI 횡단보도 등장'입니다.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횡단보도가 등장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던 신호등도 없고,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는 미래형 횡단보도인데요.

우선 인공지능이 보행자가 횡단보도 근처로 다가오는 걸 감지하고 동시에 횡단보도 주변 차량의 통행 상황도 분석합니다.

그리고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고 정지할 수 있는 거리인 게 확인되면 이렇게 도로 바닥에 그려진 횡단보도 선 가장자리를 따라서 불빛이 켜집니다.

바로 이때 건너면 되는 건데요.
경북 구미 AI 횡단보도주변에 설치된 별도의 표지판에도 불빛을 점등해서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는 사실을 운전자들에게 알릴 수 있습니다.

신호등 점등 주기 없이, 그리고 교통 상황에 따라서 수시로 불빛을 점등하기 때문에 보행자는 길을 건너기 위해서 기다리는 게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차가 오는지를 보행자 스스로 살펴야 하는 무신호 횡단보도의 사고 위험도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오~ 이렇게 사람 있다고 알려주면 안 설 차 없겠네요!" "똑똑한 횡단보도! 수도권에도 만들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경북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