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백두산의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며 관리 사업과 답사 실태를 파악하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당 중앙위 간부들을 비롯해 박정천 북한군 총참모장, 군종사령관, 군 단장 등 군 인사들이 동행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세계 정치구도와 사회계급관계에서 새로운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고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 원수들의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 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언제나 백두의 공격사상으로 투쟁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자신이 시간을 따로 내 혁명 전적지를 찾은 것은 전대미문의 봉쇄압박책동 속에서 혁명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세우기 위해서라고도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군마를 타고 백두산을 오르는 모습과 천봉숙영지와 건창숙영지 등 사적지를 돌아보는 모습 등 71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