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부하 직원 술자리서 식탁 엎었다가 신고 당해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작성 2019.12.03 16:55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현직 경찰관, 부하 직원 술자리서 식탁 엎었다가 신고 당해
한 경찰관이 술자리에서 후배 경찰관과 말다툼을 하던 중 식탁을 엎었다가 112 신고까지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달 26일, 서울지방경찰청 모 기동단 소속 A 경위는 서울 송파구의 한 주점에서 후배 경찰관 B 경사와 술을 마시던 중 평소 태도 등을 지적하며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말다툼 도중 A 경위가 화를 내며 식탁을 엎었고, 이때 식탁에 얼굴을 맞은 B 경사가 곧장 112에 폭행당했다며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단순폭행 신고 사건인데다 양측이 합의했고, B 경사 역시 처벌을 원치 않아 사건을 내사 종결로 처리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우선 A 경위를 다른 부대로 전보하고, 구체적인 조사를 통해 징계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