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식자 치타 앞 가젤은 먹잇감이 됐다.
29일 방송된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라이프 오브 사만다'에서는 '2부 Life is not easy' 부제로 '파이브 치타'의 가젤 사냥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는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마라 초원 위 사냥에 나선 파이브 치타 모습이 그려졌다.
초원 위 파이브 치타는 가젤을 두고 맹추격전을 벌였다. 다섯 마리 수컷 파이브 치타는 전속력으로 달렸고, 한 마리 가젤은 사냥감이 됐다.
결국 몸을 숨기는데 실패한 가젤은 치타들의 먹잇감이 됐다.
대머리 독수리가 피 냄새를 맡고 날아들었다. 독수리는 치타들이 먹고 남긴 가젤을 해치우며 초원의 청소부 역할을 했다.
한참을 지켜보던 암컷 치타 '사만다'는 수컷 치타로부터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자리를 피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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