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2022년까지 1만명 감원…친환경차 투자확대 차원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작성 2019.11.29 23:28 수정 2019.11.30 00: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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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가 현지시간으로 어제(29일) 전기차로의 전환 등 자동차 시장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까지 1만 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임러는 감원을 통해 14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조 8천억 원의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다임러는 "자동차 산업은 역사상 가장 큰 변화의 중심에 있다"면서 감원을 통해 절약한 비용을 친환경차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다임러의 직원은 모두 30만 4천 명입니다.

다임러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여파와 배기가스 조작 혐의에 따른 벌금 그리고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투자 미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임러는 지난 9월 배기가스 조작 문제와 관련해 관리·감독 의무를 태만했다는 이유로 독일 검찰로부터 8억 7천만 유로, 우리돈으로 약 1조 1천억 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독일 검찰은 다임러가 68만 4천대의 디젤 차량을 질소 산화물에 대한 배출 규정을 지키지 않은 채 판매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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