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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지소미아, 필수불가결 아냐"…황교안, 사흘째 단식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작성 2019.11.22 12:2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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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가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필수불가결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사흘째 단식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즉 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해 모든 원인과 책임이 일본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내일(23일) 새벽 0시를 기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가능성도 있는 만큼 종료 결정의 불가피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는 모양새입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사실상 우리 정부에 매우 중요한 것이긴 하나 필수불가결한 것은 아닙니다.]

민주당 아침 회의에선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 농성을 두고 "맥락이 없다", "일본 극우세력 대변하냐"는 등 날 선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황 대표는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철회 등 3가지 조건을 내걸고 사흘째 단식 투쟁 중입니다.

황 대표는 SNS를 통해 단식을 폄훼하는 목소리에 개의치 않는다면서, 지켜야 할 가치를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내에선 대표 단식 투쟁에 힘을 싣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다른 당들의 비방에 강력 반발했습니다.

[정용기/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 자격 없고 품격 없고 인격 없는 민주당 사람들하고 참 같이 정치하기 힘든 시대입니다.]

한국당은 내일 새벽 0시를 기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종료될 경우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대처 방안을 논의하겠단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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