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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멕시코 공식방문도 취소…칠레 APEC 무산 영향

문 대통령, 멕시코 공식방문도 취소…칠레 APEC 무산 영향
칠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취소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 방문도 무산됐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칠레 정부의 APEC 정상회의 개최 취소로 APEC 정상회의 참석과 연계해 예정했던 문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방문 일정도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 당초 이번달 16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던 칠레 APEC 참석에 앞서 13일부터 이틀간 멕시코를 공식 방문할 계획이었습니다.

고 대변인은 "일정 변경은 멕시코 정부 측과 협의를 거쳤으며 멕시코 측도 이해를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모레부터 사흘간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에 매진할 걸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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