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설 언급 'BTS 병역특례' 주장…빅히트 "입대 아냐"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작성 2019.10.21 20:42 수정 2019.10.21 22: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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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국회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한 명이 올해 군대에 간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올림픽 금메달만큼 나라를 빛낸 대중예술인들에게도 병역 특례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는데, 방탄소년단 소속사는 군입대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오늘 문체부 국정감사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한 명이 올해 군대를 가는 것 같다. 대중예술인들에게는 병역특례를 안 주는 것으로 결정 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벽이 허물어졌는데 지금처럼 순수예술인에게만 병역특례를 주는 것은 시대적으로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빌보드 차트 1위는 올림픽 금메달만큼이나 국위선양에 기여한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한 겁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부터 이 문제를 논의해왔지만, 국방부와 문체부의 입장이 다르다고 답했습니다.

국방부는 가능하면 병역특례를 줄이기를 원하는 반면, 문체부는 병역특례를 더 늘려서 문화·체육 쪽 인력들을 더 활동할 수 있게 해주자는 입장이라는 게 박장관의 설명입니다.

다만 클래식 등 순수예술과 체육은 국제, 국내대회가 있지만 대중예술은 기준을 세우기 어려운 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 멤버의 군 입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박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