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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코레아, 연장 끝내기 홈런 '쾅'…승부 원점으로

<앵커>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2차전에서 휴스턴이 연장 11회에 터진 코레아의 끝내기 홈런으로 양키스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 소식은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2대 2 균형이 이어지던 6회 초, 투아웃 1~2루에서 뉴욕 양키스의 가드너가 친 강습 타구를 휴스턴 2루수 알투베가 놓칩니다.

양키스가 리드를 잡는가 했는데, 휴스턴 유격수 코레아가 강력하고 정확한 송구로 2루 주자를 홈에서 잡아냅니다.

그리고 코레아는 연장 11회 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까지 터뜨려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치자마자 홈런을 직감하고 관중의 함성을 유도한 코레아는 홈 베이스를 밟기 전 헬멧을 농구공처럼 던지는 세리머니로 동료와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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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 체조 간판 바일스가 마루운동에서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입니다.

남자 선수들도 성공하기 어려운 '트리플 더블' 기술을 국제 대회에서 여자 선수가 성공한 것은 처음입니다.

바일스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5개를 휩쓸며 대회 통산 메달 수를 25개로 늘려 남녀를 통틀어 최다 메달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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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여성 마라토너 코스게이가 16년 묵은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 14분 04초 만에 완주해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2시간 15분의 벽을 깼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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