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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이틀째, 열차 운행률 더 떨어진다

철도 파업 이틀째, 열차 운행률 더 떨어진다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 이틀째인 오늘(12일) 열차 운행률은 어제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어제 열차 운행률이 82.2%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열차별로는 KTX가 77.8%,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는 72%, 서울 지하철 1,3,4호선 등 수도권 광역전철은 89.4%의 운행률을 나타냈습니다.

주말인 오늘은 열차 운행률이 더 큰 폭으로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KTX는 평소의 67%, 일반열차는 61%, 광역전철은 82%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코레일은 전망했습니다.

이는 평소 평일보다 주말의 열차 운행이 많은 가운데 투입되는 인력이 줄면서 나타나는 현상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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