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경남 '태풍 직격탄'…나무 넘어지고 주택도 붕괴

1명 사망 · 30명 부상

KNN 이태훈 기자

작성 2019.09.23 07:13 수정 2019.09.23 08: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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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행 중 다행으로 태풍이 상륙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근접해서 지나간 부산에서는 비바람에 집 한 채 전체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부산·경남 지역에서만 1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적지 않았습니다.

KNN 이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강풍을 이기지 못한 가로수가 차량을 덮쳤습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나무를 자르느라 분주합니다.

이번에는 아파트 단지에 있던 나무가 주차된 차량 쪽으로 넘어집니다.

상점 간판이 떨어지자 소방관들이 안전조치에 나서기도 합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밤, 전봇대 전선에서 불꽃이 입니다.

태풍 피해로 부산에서는 노후된 주택이 무너져 1명이 숨졌고 담벼락이 무너져 행인이 다치는 등 부산·경남에서만 3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피해 신고만 무려 2천500여 건에 이릅니다.

누적 강수량은 부산 112mm, 지리산 285mm, 경남 거제는 무려 302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부산에서는 1천600여 가구에서는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김해공항에서는 항공기 190여 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됐습니다.

부산항에서는 컨테이너 10개가 넘어졌고, 선박 충돌사고도 발생해 해경이 안전조치에 나서는 등 태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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