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뉴욕 도착…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주력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9.09.23 06:47 수정 2019.09.23 08: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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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늘(23일) 새벽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가장 관심은 역시 내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인데, 북미 협상, 한미 동맹과 관련해 어떤 언급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현지에서 정유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하루 별도의 일정을 잡지 않고 내일 있을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 달 만에 열리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특히 북미 실무협상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서 열리는 것이라 더욱 관심을 끕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관련해 한미 정상의 지혜가 모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이 북미대화에 속도를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종료 이후 불거진 한미동맹 균열 우려를 불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새벽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인 폴란드 정상을 만나는 것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합니다.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 덴마크, 호주 정상과도 회담을 하고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도 별도로 만날 예정입니다.

또 취임 이후 세 번째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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