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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기국회 일정 합의…조국 둘러싼 공방 '여전'

여야, 정기국회 일정 합의…조국 둘러싼 공방 '여전'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9.09.20 17: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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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다음 주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하는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조국 장관을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면서 이번 정기국회가 '조국 국회'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어제(19일) 만찬 회동에서 오는 26일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하는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고, 다음 달 28일부터 사흘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국정감사는 다음 달 2일부터 21일까지 열립니다.

국회 일정은 합의됐지만, 조국 장관을 둘러싼 여야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과 함께 조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한국당은 이번 국회에서 조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겠다며 집중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또 경찰이 조국 반대 시국 선언을 덮으려고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를 공개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국정감사에서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이번 정기국회는 조국을 둘러싼 권력형 비리 진상 규명의 국정감사가 될 수 밖에 없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의혹은 검찰 수사에 맡기고 국회가 민생을 돌봐야 한다며 야당을 비판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청문회는 다 지나간 거고 또 검찰이 수사도 하고 있고 국회는 일하자, 민생을 돌보자.]

민주당은 조 장관 의혹과 관련한 증인을 국정감사에 불러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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