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VS김상중' 직장인 흡연 시간 조사 "1년에 최대 한 달 치 월급, 담배 피우면서 수령"

SBS 뉴스

작성 2019.09.15 23: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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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김장인 흡연 시간에 대한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신동엽VS김상중-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이하 '신동엽VS김상중') 2회에서는 흡연과 음주 중 어떤 것이 더 나쁜지에 대한 직장인들의 토론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직장인은 "난 담배를 피우는 동료의 입에서 나는 담배 쩐내가 너무 싫다"라고 했다. 이에 흡연자 직장인은 "담배의 잔향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난 그런 지탄을 받은 적이 별로 없다"라고 일부만이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흡연자 직장인은 "비흡연자들끼리 우리도 담배를 피우자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야 좀 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담배 피우러 가는 시간에 나 혼자 일하는 거 같다"라고 했다. 이에 흡연자 직장인은 "나는 담배를 피우러 갈 때 눈치를 많이 본다. 그래서 하루에 최대 4,5번 정도밖에 안 피운다"라고 항변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직장 생활에서 담배를 자주 피우러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전문가를 통해 데이터를 공개했다. 전문가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7개월간 흡연 시간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전문가는 "하루에 최대 41분 흡연을 위해 이탈한 것으로 나왔다. 이는 평균 임금 13000원에 달하는 시간이다. 그리고 이것은 1년에 최대 한 달 치 월급을 담배를 피우면서 수령하고 있는 것과 같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해외의 한 기업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1년에 최대 6일의 유급 휴가를 지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흡연자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하루에 5번 세수를 하는 사람도 있지 않겠냐. 그런 것에 낭비되는 시간도 있다. 그런데 이것을 흡연에만 국한시키는 것은 억울하다"라고 답답해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