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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3점포 쏘아 올린 추신수…시즌 최다 홈런 타이

<앵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시즌 22호 홈런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이 소식은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오클랜드에 3대 1로 뒤진 2회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상대 선발 베싯의 가운데로 몰린 공을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11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역대 네 번째로 시즌 22호 홈런을 터뜨려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를 이뤘습니다.

정규 시즌 종료까지 13경기를 남겨 둬 개인 최다 홈런경신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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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은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의 소로카가 또 다른 경쟁자인 워싱턴의 에이스 셔저와 맞대결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12승째를 따냈습니다.

소로카는 평균자책점 2.57로 셔저를 제치고 2위에 올라 선두 류현진과 격차를 0.12로 좁혔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부진으로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건너뛴 류현진은 내일(15일) 뉴욕 메츠전에서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을 노리는 메츠의 에이스 디그롬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오른쪽으로 뜬 파울 타구를 신시내티 우익수 아퀴노가 관중석으로 손을 뻗어 잡으려 했지만 실패합니다.

느린 화면으로 보면, 한 어린이 팬이 아퀴노에게 밀리면서도 더 정확하게 글러브를 내밀어 타구를 낚아채 갔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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