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정신 위반"…정부, IOC에 '욱일기' 사용금지 요청

권종오 기자 kjo@sbs.co.kr

작성 2019.09.11 21:26 수정 2019.09.11 21:27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도쿄올림픽 조직위의 '욱일기' 허용 방침에 대해 우리 정부가 IOC에 사용 금지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욱일기는 세계 평화 증진이라는 올림픽 정신에 정면 위반된다"며 경기장에 반입되지 않도록 적극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문체부는 "욱일기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 전쟁에 사용된 일본 군대의 깃발로,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게 역사적 상처와 고통을 상기시키는 명백한 정치적 상징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