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휴게소는 벌써 '북새통'…서울~부산 5시간 40분

도로공사 "12일 저녁 7~8시쯤 정체 해소"

정다은 기자 dan@sbs.co.kr

작성 2019.09.11 21:10 수정 2019.09.11 22: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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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고향 가는 길은 지금 어떤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미 오늘(11일) 오후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많이 밀리고 있습니다. 명절 때 저희가 주로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그동안 소식 전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휴게소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정다은 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정 기자, 휴게소에도 지금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나요?

<기자>

네, 저는 지금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차가 워낙 많이 막혀서 경기도도 미처 빠져나가기 전에 잠깐 화장실에 가려고, 또 잠깐 휴게소를 들러서 쉬어가려는 귀성객들로 굉장히 붐비고 있는데요.

제 뒤쪽을 한 번 보시면 간식거리를 사기 위해서 길게 줄을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한 4시간 전쯤 도착을 했는데 이제 조금씩 시간대별로 약간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계속해서 이용객들이 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곳곳에서 조금은 늦은 저녁 식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눈에 띄는데, 잠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지금 혹시 어디 가시는 길이신가요?) 고향이 부산이라서 부산 가고 있었어요. (차가 많이 막히는 거 같은데 좀 어떠세요?) 안 그래도 엄청 막혀서 네비게이션 시간 점점 늘어나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한 새벽 1시쯤에 도착할 거 같아요.]

그럼 이번에는 주차장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제 왼쪽을 보시면 이 넓은 주차장이 차들로 가득 차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여기가 평소에 한 400여 대 정도의 차를 동시에 주차 할 수 있을 만큼 굉장히 넓은 공간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이렇게 빠져나가는 차가 있어야만 차를 댈 수 있을 지경입니다.

저 주차장 쪽을 지나서 출구 쪽을 보시면, 고속도로에 합류하기 위해서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승용차로 출발하시면 부산까지는 5시간 40분, 광주까지도 5시간 40분 정도 소요되고요. 대전까지는 3시간 10분, 강릉까지는 3시간 정도 걸릴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이 고속도로 정체, 도대체 언제쯤 풀리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내일 저녁 7시에서 8시쯤 정체가 해소된다고 합니다.

이 귀경길 굉장히 장시간 운전에 조금 지치기도 하실 텐데, 그럴 때는 졸음쉼터나 이런 휴게소에 잠깐 쉬어 가시는 게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