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조국 법무장관 임명 찬성 43.1% vs 반대 53%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작성 2019.09.11 20:15 수정 2019.09.11 23:1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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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를 앞두고 SBS가 정치와 경제, 사회 분야 각종 현안에 대한 여론 조사를 했습니다. 오늘(11일)부터 사흘 동안 그 내용을 차례로 전해 드릴 텐데, 우선 오늘은 조국 법무장관 임명에 대한 조사 결과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찬성이 43.1, 반대는 53%로 반대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먼저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임명 찬성 43.1, 반대 53%로 반대한다는 의견이 9.9% 포인트 높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40대는 찬성 의견이 많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반대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20대는 반대 54.3%로 찬성보다 17.7% 포인트 높았고, 50대와 60대 이상은 반대 의견이 모두 60%대를 기록했습니다.

30대에서는 찬성 의견이 54%, 40대는 65.1%가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지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반대 의견이 많았습니다.

광주, 전남북에서는 72.5%로 찬성 의견이 크게 높았지만, 서울 인천 경기에서는 반대 51.4, 충청권 54.7, 대구 경북 68.4, 부산 울산 경남 63.1, 강원 제주 66.9%로 반대 의견이 높았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 29.6%가 조국 장관 임명에 반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지난 2일 기자회견과 6일 청문회로 조 장관과 가족에게 제기된 의혹과 논란이 해소됐다고 보는지도 물었습니다.

많이 해소됐다 16, 어느 정도 해소됐다 21, 별로 해소되지 않았다 25.1,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 34.9%로 해소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해소됐다는 의견보다 23.1% 포인트 높았습니다.

특히 20대에서는 해소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65.3%에 이르는 등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해소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는데 40대에서만 해소됐다는 의견이 그렇지 않다는 의견보다 9.1% 포인트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조 장관이 임명된 지난 9일 오후 4부터 오늘 낮 3시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3.1% 포인트입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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