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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은 왜 못 해?"…랩 하는 수어 아티스트

소리를 거의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농인) 아티스트 김지연 씨. 그는 "농인은 왜 못 해?"라는 마음으로 수어랩, 춤, 뮤지컬 연출 등 수어 예술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죠. 하지만 농인에게 음악은 쉬웠던 적이 없기에 그의 도전은 항상 험난합니다. 비장애인보다 훨씬 많은 연습을 해도 실수를 피해가기란 어렵습니다.

지연 씨가 이렇게 어려운 길을 가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농인 문화가 매우 빈약하기 때문입니다. 지연 씨는 다양한 농문화가 가능하다는 걸 알리고 농인들의 문화 소외를 없애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수어 아티스트 김지연 씨의 이야기,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기호 / 연출 남영주·양형기 인턴 / 촬영 문소라 / 편집 박혜준 / 영상 제공 핸드스피크 / 수어 통역 김홍남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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