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시트' 보고 온 동네 옥상 문 열어봄

조기호 기자 cjkh@sbs.co.kr

작성 2019.08.30 18: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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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시트' 보셨나요? 온 도시에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퍼진 재난 상황, 고층 건물에 갇혀있던 사람들은 옥상으로 대피를 시도합니다. 1분 1초가 급한 상황, 모두가 옥상 문 앞으로 우르르 몰려갔으나 절망스럽게도 옥상 문은 잠겨있습니다.

영화 속처럼 고층 건물의 옥상 문이 잠가져 있다면 불법일 수 있습니다. 건축법에 따라 5층 이상의 상가 건물 대부분은 옥상에 피난안전구역을 설치하게 돼 있고, 소방시설법에선 이 문을 잠가두면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죠. 관련법을 통해 알 수 있듯 고층 건물에서 옥상은 중요한 피난안전구역입니다.

그래서 스브스뉴스가 종로 일대의 5층 이상 상가 건물 10곳을 무작위로 들어가 봤습니다. 현실 속 옥상 문은 과연 어땠을까요?

책임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기호 / 연출 김경희 / 촬영 정훈 / 편집 정혜수 / 내레이션 주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