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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돌아오는 손흥민…류현진은 '13승' 도전

<앵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드디어 이번 주말 그라운드로 돌아옵니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은 내일(24일) 아메리칸 리그 최강인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13승에 다시 도전합니다.

이 소식,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 경기를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영국 현지 언론은 일제히 징계가 풀린 손흥민을 주목했습니다.

대중지 더 선은 지난 두 경기에 결장한 손흥민의 선발 여부를 투표에 부치기도 했는데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손흥민 없이도 최강 맨시티와 비기는 등 토트넘 공격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손흥민이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거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상대가 기성용의 뉴캐슬이어서 국내 팬들은 전·현 국가대표 주장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내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13승 사냥에 나섭니다.

시즌 최다승을 다투는 명문 구단의 맞대결이자 '미리 보는 월드시리즈'로 관심이 집중된 경기입니다.

경쟁을 펼쳐온 워싱턴의 에이스 셔저가 오늘 29일 만에 부상에서 돌아왔기 때문에 류현진으로서는 '사이영상 굳히기'를 위해서도 호투가 필요합니다.

선수들이 원하는 별명을 유니폼에 새기는 '선수 주간'을 맞아 류현진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글 이름을 등에 달고 등판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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