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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단체, 참사 당시 '구조지휘 책임' 해경 관계자 명단 발표

세월호 단체, 참사 당시 '구조지휘 책임' 해경 관계자 명단 발표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와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오늘(23일) 세월호 참사 당시 세월호와 직접 교신하지 않는 등 부적절하게 대처한 의혹을 받는 해양경찰청 관계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4.16연대 등은 이날 성명을 내고 여인태 당시 해경 경비과장, 고명석 장비기술국장 겸 대변인, 황영태 상황실장 등 해경 관계자 7명을 구조지휘 책임자로 지목했습니다.
세월호 단체, 참사 당시 해경 관계자들 '구조지휘 책임자' 지목 (사진=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 제공, 연합뉴스)
또 "앞으로 서해해양경찰청, 목포해양경찰서 책임자 명단을 순차 발표할 예정"이라며 "참사 전면 재조사·재수사를 통한 책임자 처벌은 꼭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16연대 등은 앞서 3차례에 걸쳐 '보도 참사' 책임자 명단을, 지난 16일에는 참사 당시 현장 책임자 8명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사진=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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