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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해로 또 미상 발사체 2발…한미훈련 반발인 듯

北, 동해로 또 미상 발사체 2발…한미훈련 반발인 듯

권란 기자 jiin@sbs.co.kr

작성 2019.08.06 07:13 수정 2019.08.06 08: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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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6일) 새벽에 또, 이번에는 황해남도에서 동해상으로 아직 종류가 확인되지 않은 발사체 두 발을 쐈습니다. 한미가 어제부터 시작한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로 보입니다.

권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이 오늘 새벽 또 미상의 발사체를 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체 종류와 수, 비행거리, 발사 방향 등 상세한 발사 내역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현재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발사체 도발을 한 건 지난달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쏜 이후 13일 동안 네 번째입니다.

오늘 발사는 그동안 북한이 거세게 비난해온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한미는 어제부터 하반기 한미 연합연습을 사실상 시작해 오는 11일부터 약 2주 동안 본 훈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판문점 북미 정상회동 이후 북미 협상이 진척되지 않는 상황에서 북한이 잇따라 발사체로 시위에 나선 건 대미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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