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안 사 실망…조만간 구매 희망"

'무역협상 재개' 대가 이행 압박…중국 "양국 논의 필요한 문제"

손형안 기자 sha@sbs.co.kr

작성 2019.07.12 00:00 수정 2019.07.12 02:10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트럼프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안 사 실망…조만간 구매 희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미국 농산물 대량구매가 무역협상 재개의 대가였음을 상기시키며 구매에 나설 것을 재차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트윗을 통해 "중국은 우리의 농산품을 사겠다고 했으나 그러고 있지 않아 우리를 실망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조만간 구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무역 담판을 벌인 뒤 중국이 추가 관세 부과 유예를 대가로 미국 농산물을 즉각 대량 구매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농산물 무역은 중미 양국 간 논의가 필요한 중요한 문제"라며 "양측이 평등하고 상호 존중의 기초 위에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