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저거 해리포터 친구 아냐?"…집 앞에서 도비(?) 목격한 여성

강은비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6.12 16: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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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인물을 현실에서 보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 뉴욕 포스트 등 외신들은 콜로라도주의 한 가정집에서 일어난 황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아침, CCTV를 살펴보던 비비언 고메즈 씨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생명체가 자신의 집 앞을 활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정체불명의 생명체는 문 쪽에서 튀어나와 잠시 이상한 춤을 추더니, 다시 바깥을 향해 걷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스북 Vivian Gomez영상 속 물체는 신기할 정도로 영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집 요정 '도비'와 닮아있었는데요, 고메즈 씨는 이 모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며 "혹시 다른 분들도 CCTV에 이런 거 찍힌 적 있으신가요? 다른 카메라가 두 대 더 있는데, 무슨 이유에서 인지 거기에는 찍히지 않아서요"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폭발적 인기를 끌며 채 일주일도 안 되는 시간에 무려 1,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후 고메즈 씨가 공개한 영상의 사실 여부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페이스북 Vivian Gomez누리꾼 대부분은 "도비 드디어 탈출한 듯", "도비가 안전하게 잘 지내는지 확인하러 왔나 봄", "해리포터 소설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작가 자서전인 거 아님?"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딱 봐도 포토샵인데 사람들 너무 잘 속는다", "그래서 도대체 정체가 뭔지 얘기 좀", "혹시 아들이 몽유병이 있는 건 아닌지?"라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고메즈 씨는 "절대 영상을 수정하거나 포토샵 하지 않았다. 특수 촬영 기법으로 찍은 것도 아니다. 검증해보면, 누구든 이게 조작된 영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 페이스북 Vivian Gom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