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바구니, 변기보다 더 더러워?…바이러스 '바글바글'

SBS뉴스

작성 2019.05.23 17:50 수정 2019.05.23 17: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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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변기와 공항 바구니'입니다.

수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공항 보안검색대의 바구니, 그동안 무심코 써 왔습니다.

핀란드 헬싱키 반티공항의 연구에 따르면 이 바구니에 계단 난간이나 화장실 변기보다 더 많은 바이러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진은 공항 내 여러 곳의 표본을 채취했는데 그중에서도 보안검색대 플라스틱 바구니의 위생 상태가 가장 좋지 않았던 겁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국 공항들이 먼저 나섰습니다.

미국 내 수십 개 공항이 보안검색대 바구니를 항균 제품으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덴버와 녹스빌, 워싱턴 등 7개 도시 공항에 새 제품이 도입됐고 다른 15곳 공항은 오는 7월 초까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과연 우리 공항은 어떨지 빨리 조사해서 조치해주세요!" "헐~ 변기에 내 소중한 물품들을 담았던 꼴이라니 믿기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