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도로 한가운데서 구해준 남성에 '살인미소' 날리는 나무늘보

조도혜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5.20 10:59 수정 2019.05.20 11: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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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사람에게 살인미소를 날린 나무늘보 영상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브라질 리우데자이네이루 안 그라 도스리스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은 한 남성이 도로 한가운데에 있는 나무늘보를 들어 올리면서 시작합니다.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 느릿느릿 도로를 가로지르는 야생동물을 돕기 위해 나선 겁니다.
도로 한 가운데서 구해준 남성에 '살인미소' 날리는 나무늘보도로 한 가운데서 구해준 남성에 '살인미소' 날리는 나무늘보남성은 나무늘보를 도로 건너편 수풀로 데려가 나무 위로 옮겨줍니다. 그리고 떨어지지 않게 나무를 잘 잡고 있는지 확인한 뒤 조심스레 손을 놓습니다.

임무를 마친 남성은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돌아서는데요, 놀랍게도 나무늘보 역시 천천히 한 손을 들어 씽긋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합니다.
도로 한 가운데서 구해준 남성에 '살인미소' 날리는 나무늘보도로 한 가운데서 구해준 남성에 '살인미소' 날리는 나무늘보이후 영상을 찍은 21살 가브리엘 씨는 "평소 동물을 사랑하는 아빠가 나무늘보를 발견하고 도와주러 나섰다"며 "수의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이런 아빠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누리꾼들도 "나무늘보의 미소를 보니 나도 웃게 된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유튜브 ViralH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