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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5·18 북한군 개입 주장' 지만원 "증거 없이 함부로 떠들지 마라"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이 침투했다고 주장한 보수논객 지만원 씨가 오늘(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했습니다. 
 
지 씨는 '5·18민주화운동을 여전히 북한 특수군 소행으로 보는지' '북한 개입설이 날조됐다는 증언이 나왔는데'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증거도 없이 그렇게 함부로 떠들면 되나. 이름도 없는 사람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이 어디서 다 나타나서"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중 5·18 단체가 지 씨에게 소리를 지르며 항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 등은 지난 2월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 지만원 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5·18 단체의 거센 항의 속 법정에 출석한 지만원 씨, SBS 뉴스에서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영상취재 : 주용진,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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