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정채용' 3건 늘어 총 12건…전 한나라당 의원 딸 포함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작성 2019.05.03 12:0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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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기존에 확인된 2012년 하반기 채용뿐 아니라 같은 해 상반기 채용에서도 3건의 부정채용 사례를 더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정당국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은 이석채 전 KT 회장이 2012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3건의 부정채용에 연루된 정황을 추가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입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수사하는 KT 부정채용 사례는 기존에 알려진 9건에 더해 모두 12건으로 늘었습니다.

새로 포착된 부정채용 사례 3건 가운데는 옛 한나라당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허범도 전 의원의 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새로 파악한 부정채용 관련 내용을 지난달 말 이석채 전 KT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혐의사실에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