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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아닌 발암 유도?…베트남 차에서 '금지약물' 검출

다이어트 아닌 발암 유도?…베트남 차에서 '금지약물' 검출

SBS 뉴스

작성 2019.04.19 17:3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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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을 억제해준다고 해 인기를 끌었던 베트남 다이어트 차 속에서 사용이 금지된 약물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금지약물로 다이어트'입니다.

베트남 호치민의 한 업체가 만든 이 차는 천연재료로 만들어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홍보돼왔는데요, 조사 결과,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페놀프탈레인과 시부트라민이 검출됐습니다.

과거 변비치료제로 사용된 적 있는 페놀프탈레인은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발암물질로, 현재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비만치료제로 사용됐던 시부트라민도 뇌졸중, 심혈관계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어 2010년 이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차를 개인적으로 마실 거라며 들여와 대량으로 판매한 사람들이 적발됐는데요, 모두 2억 5천여만 원어치의 차를 판매한 업체 대표 등 15명이 입건됐습니다.

이에 대해서 누리꾼들은 "천연차로 둔갑한 발암 차라니 먹는 거로 장난치면 천벌 받는 거 알죠?" "입소문만 믿고 구입하면 큰 탈 나겠군요. 주의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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