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부유층'에 여윳돈 투자 물으니…"부동산보다 금융"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작성 2019.02.17 21:04 수정 2019.02.18 15: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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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부유층', 좀 생소한 말이죠.

중산층 중에 윗쪽에 있는 사람들을 골라서 부르는 말입니다.

이 사람들 여윳돈이 좀 있겠죠.

이걸 어디에 투자하느냐에 따라서 경제 흐름도 바꿀 수 있는 걸로 평가가 됩니다.

한 금융회사가 그래서 우리나라에 이 대중부유층 4천 명한테 생각을 물어봤습니다.

소득으로 치면은 한 집 당 1년에 6천 7백에서, 1억 2천만 원 사이로 버는 사람들이고요.

재산으로 치면 평균 6억 7천만 원 정도 있는 걸로 조사가 됩니다.

이 사람들한테 여윳돈 앞으로 어디에 투자하시겠습니까? 이렇게 물었더니요, 절반 넘는 사람들이 금융상품이 나을 것 같다,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펀드, 예금 이런 거겠죠.

부동산은 그 절반도 안 됐고요, 특히 늙어서 쓸 노후자금일 경우에는 금융상품 쪽으로 확 더 쏠렸습니다.

부동산이 앞으로 안 좋을 거 같다, 혹은 사기엔 너무 많이 오른 거 아니냐, 여러 이유가 있겠습니다마는 어쨌든 집을 살 여유가 비교적 더 있는 계층이 부동산보다는 금융상품을 더 관심 있어 한다는 건 눈여겨볼 변화로 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