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난 타이거 우즈, 8언더파로 첫날 선두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18.09.07 07:31 수정 2018.09.07 09: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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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 챔피언십 첫날 8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우즈는 오늘(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8언더파 62타를 쳤습니다. 로리 매킬로이와 공동 선두입니다.

8언더파 62타는 1999년 바이런 넬슨 클래식에서 61타를 기록한 뒤 우즈가 PGA 투어 대회 1라운드에서 적어낸 가장 낮은 타수입니다.

최근 애를 먹던 퍼트가 살아났습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우즈는 6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12·13번 홀(파4)에서도 각각 4m와 3m 버디를 기록했고, 16번 홀(파5)에선 두 번째 샷을 홀 1.5m 옆에 바짝 붙여 놓은 뒤 이글을 잡아냈습니다.

올해 복귀 후 퍼트로 고전했던 우즈는 퍼터를 몇 차례 바꿨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과거 자신의 영광을 함께 한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캐머런'을 들고 나왔습니다.

매킬로이는 버디를 무려 10개, 보기를 2개 기록하며 우즈와 같은 8언더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안병훈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공동 8위로 출발했습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46위인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30위 안으로 들어와야 최종전 출전이 가능합니다.

랭킹 53위의 김시우는 1타를 잃고 공동 57위로 처졌고, 케빈 나는 이븐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