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靑, 북한산 석탄 문제 어물쩍 넘어가선 안 돼"

한승희 기자 rubyh@sbs.co.kr

작성 2018.08.02 11:3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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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북한산 석탄의 국내 유입 문제와 관련해 "지금처럼 청와대가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쉬쉬한다고 해서 어물쩍 넘어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산 석탄 문제는 단순한 국내 문제가 아니"라며 "국제사회와의 신뢰가 깨진다면 한반도 비핵화 논의과정에서 우리가 설 자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청와대 묵인설, 관세청 함구령까지 나오고 있는데 정부가 진실을 은폐할 목적이었다면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는 누가 어떤 경로로 구입했고 최종 소비처가 어디였는지 국민이 납득할 설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관련 기업 및 금융회사가 최소 4곳이라고 한다"며 "세컨더리 보이콧에 따른 제재대상 기업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적극 수입 의사가 있었는지 선의의 피해자인지도 가려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드루킹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검이 오늘(2일) 김경수 경남지사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한 것과 관련해서는 "조직적 댓글 작업은 민주주의 파괴고, 진상 규명은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라며 진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