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내일 오전 애틀랜타오픈 8강전…상대는 53위 해리슨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8.07.27 09: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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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 2개월 반 만에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대회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정현은 내일(28일) 오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ATP 투어 BB&T 애틀랜타 오픈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53위인 미국의 라이언 해리슨을 상대합니다.

정현과 해리슨의 경기는 내일 오전 5시 안팎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현은 5월 초 ATP 투어 마드리드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이후 발목 부상 때문에 대회에 나오지 못하다가 이번 대회를 통해 코트에 복귀했습니다.

2개월 반 만에 대회 출전을 재개한 정현은 어제 2회전에서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를 2대 0으로 꺾고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정현은 이번 대회 3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은 부전승으로 통과했습니다.

애틀란타오픈까지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8개 대회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올린 정현이 해리슨을 꺾을 경우 5월 초 BMW오픈 이후 2개월 반 만에 투어대회 4강에 진출합니다.

정현은 올해 1월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과 5월 BMW오픈 등 두 차례 4강까지 올랐고, 아직 결승 진출 기록은 없습니다.

정현보다 4살 많은 1992년생인 해리슨은 정현과 같은 오른손잡이로 지난해 세계랭킹 40위가 개인 최고 순위인 선수입니다 2015년 한 차례 맞대결했는데 당시 해리슨이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당시 세계랭킹은 정현이 167위, 해리슨은 193위였습니다.

이번 대회 8번 시드인 해리슨은 1,2회전에서 연달아 세트 스코어 2대 1 승리를 거두고 3회전까지 진출했습니다.

올해 주요 성적은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준우승, 호주오픈 3회전 진출 등입니다.

정현이 승리하게 될 경우 닉 키리오스-캐머런 노리 경기 승자와 4강에서 맞붙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