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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 마셔도 간암?" 20대도 알아야 할 '간 질환' 예방법

"술 안 마셔도 간암?" 20대도 알아야 할 '간 질환' 예방법

하대석 기자

작성 2018.07.19 17:29 수정 2018.07.20 15: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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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회사 회식
갑분싸 만든 썰 자랑인지 뭔지 모를 대화들이 오가는 와중에
부장님이 갑자기 툭 한마디 던졌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과는 다르게
회식 분위기는 더욱 싸늘해졌고,
제 사수의 동공은 심하게 떨렸습니다. 알고 보니 부장님은
간암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 뒤
힘겹게 완치한 분이었던 것입니다. 간암을 이겨낸 사람 앞에서
'요즘 간암 누가 걸리냐'고 말하다니
이건 마치 '탈룰라'급 실수... 술을 자주 마셨지만 
건강은 자신 있던 부장님은
'나는 아니겠지?'하고 방심하다
결국 간 질환을 더욱 키웠다고 합니다. 회식 자리를 '갑분싸' 만든 와중에
부장님의 간암 이야기가 무서웠던 저는
며칠 뒤 건강 검진을 받아 봤습니다.
 
그런데… 간암의 주요원인 “진료실에 오는 환자들이 
뭘 후회하는지 아세요?
젊다고 건강을 과신하고
꾸준히 관리하지 않은 걸 후회하죠.”

“헉 그럼 제 간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결론은 3박자가 맞아야 
내 간을 지킬 수 있다는 거였어요.

1. 올바른 음주 습관
2. B형 간염 예방접종과 C형 간염 검사
    (간염 환자는 반드시 치료!!)
3.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관리 내일 출근하면 부장님께 먼저 사과하고
함께 간 건강을 지켜야겠습니다...
부장님 사랑합니다 ㅠㅠ

※ 이 카드뉴스는 대한간학회의 자문을 받아 구성된 가상의 이야기입니다."너네 술 마시고 맨홀에 빠진 적 있어?"

술 마시고 겪은 일 중 '최고'라 할 만한 무용담은 뭘까요? 건강을 과신해 과음을 반복하다, 간 질환이 심각해진 일이야 말로 술 때문에 벌어진 '최고'의 무용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간 질환은 술을 안 마신다고 해서 꼭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암 사망률 2위, 간암. 20대도 미리 챙겨야 할 간 건강 관리법을 카드뉴스로 정리했습니다.

글·구성 김지영 인턴, 이아리따 / 도움 이채은 인턴 / 그래픽 김태화 / 기획 하대석 / 제작지원 대한간학회

(SBS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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