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부산 '태풍 주의보' 발령…어선들 긴급 피항

송성준 기자 sjsong@sbs.co.kr

작성 2018.07.03 12:1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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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부산을 연결합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부산에서도 점차 비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송성준 기자, 부산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지금 부산 송정 해수욕장 앞바다에 나와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비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파도도 높게 일고 있습니다.

부산지역은 오전 10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오후부터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고, 오후부터는 3~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3일) 하루 동안 부산 내륙지방은 10~40mm, 해안지역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에 대비해 모든 선박의 입·출항이 금지됬고 항포구마다 어선들이 긴급 피항했습니다.

부산지역 해수욕장 인근 상가도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태풍은 오늘 오후 9시쯤 부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은 내일 새벽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에 유의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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