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싸이 '아버지' 듣고 눈물 펑펑 쏟은 토니안…"미리 알았더라면"

SBS뉴스

작성 2018.07.02 16: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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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 토니안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5'에는 가수 싸이가 출연해 모창 실력자들과 대결을 펼쳤습니다. 

싸이는 4라운드에서 '아버지'를 불렀고, 이날 패널로 출연한 토니안은 '아버지'를 듣더니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토니안은 "싸이 형님 노래들 다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아버지'를 가장 많이 들었다"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 노래를 들으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싸이 '아버지' 듣고 눈물 펑펑 쏟은 토니안울컥하는 마음을 가라앉힌 토니안은 "제가 어렸을 때 조금만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면 제가 좀 더 좋은 아들이 될 수 있었을 텐데, 그걸 제게 일깨워준 음악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싸이도 "이 노래를 만든 게 제가 27살 때였다. 지금은 마흔두 살로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며 "지금 부르니 그때와는 다른 감정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토니안은 앞서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으며 그리움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토니안은 자기가 군대에 간 사이 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았던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싸이 '아버지' 듣고 눈물 펑펑 쏟은 토니안토니안은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겠다"며 "아버지 술 드시는 거 진짜 싫어했다. 피는 못 속이는지 제가 그렇게 산다. 그때는 너무 몰랐다. 얘기만 들어줬어도 그렇게 외롭지 않으셨을텐데 진짜 죄송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토니안의 뜨거운 눈물에 팬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JBC '히든싱어5', SBS '미운우리새끼')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