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공사 중 고가도로 붕괴…"차량 6대 이상 매몰"

이병희 기자 able@sbs.co.kr

작성 2018.05.16 07:53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나라 밖 인도에서는 짓고 있던 고가도로가 무너지면서 최소 18명이 숨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잔해 밑에 아직 사람들이 있어서 숫자가 더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도로에 있던 차량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수백 명의 시민들이 사고 현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혹시 매몰된 차량 내부에 구조되지 못한 운전자가 있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5일) 인도 북부지역의 바라나시에서 공사 중이던 고가도로가 붕괴해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고가도로를 받치던 기둥 2개가 무너지면서 콘크리트 구조물이 도로 아래 자동차와 버스 위로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라빈더 기리/현지 목격자 : 사고 현장에서 50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굉장히 큰 소리가 났습니다. 곳곳에서 비명이 들렸어요. 6대 이상의 차량이 매몰됐습니다.]

인도 국가재난대응군은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계속하고 있지만 구조물에 매몰된 공사 작업자와 차량 탑승자들이 더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