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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스브스] 어린이 NO…캐나다 택시의 이유 있는 '승차 거부'

SBS뉴스

작성 2018.05.15 08:53 수정 2018.05.15 16:2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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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의 착용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직결이 돼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카시트 착용 기준을 나이로 정하는데요, 외국에서는 키로 그 기준을 정한다고 합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어린아이와 택시를 탈 때 승차거부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다름 아닌 카시트 때문입니다.

카시트가 없는 택시에는 어린이 탑승이 금지돼 있어서 개인이 카시트를 휴대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엄격한 기준처럼 보이지만, 카시트 착용 여부는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돼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6세 미만의 어린이는 카시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6세를 넘긴 어린이라도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아직 키가 충분히 자라지 않은 어린이의 경우에는 사고가 났을 경우 안전벨트가 꼬인 채 튕겨 나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초등학생 기준으로 충돌 실험을 한 결과,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중상 위험도가 5배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런 위험 때문에 교통 선진국에서는 카시트 착용 기준을 나이가 아닌 키로 설정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카시트 착용 연령을 높이거나 일정 키까지 카시트를 착용하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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