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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택시, 아이와 타면 '승차 거부'…이유 알고 보니

하현종 기자 mesonit@sbs.co.kr

작성 2018.05.13 15:0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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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타면 승차거부하는 캐나다 택시? 이미지 크게보기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어린 아이와 택시를 탈 때
승차거부를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미지 크게보기
그 이유는 바로 ‘카시트’때문입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너무 엄격한 기준처카시트가 없는 택시에 어린이 탑승이 금지돼 있어  개인이 카시트를 휴대하도록 권고하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너무 엄격한 기준처럼 보이지만
카시트 착용 여부는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돼 있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우리나라도 6세 미만의 어린이까지
카시트 착용이 의무입니다.하지만  6세를 넘긴 어린이라도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아직 키가 충분히 자라지 않은 어린이의 경우
안전벨트가 복부와 목을 압박해 
내부 장기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실제 초등학생을 기준으로 충돌실험을 한 결과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중상 위험도가 5배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이런 위험 때문에 
교통 선진국에서는 카시트 착용 기준을
나이가 아닌 키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우리나라도 카시트 착용 연령을 높이거나 
일정 키까지 카시트를 쓰도록 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미지 크게보기


교통사고 발생 시 어린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 카시트. 우리나라는 만 6세미만까지의 어린이의 경우 카시트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나이를 기준으로 카시트 착용 기준을 결정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키가 작은 초등학생의 경우 카시트 착용을 하지 않으면 안전벨트가 목과 배를 지나가 교통사고 발생 시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노르웨이 등 교통선진국에서는 나이가 아닌 키로 카시트 착용 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글·구성 권재경/ 그래픽 김태화/ 기획 하현종/ 제작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