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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아베, 방송에 불만 대대적 산업개방 시도

성회용 기자 ares@sbs.co.kr

작성 2018.03.17 17:0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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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정권이 현행 방송법을 대대적으로 고쳐 인터넷 사업자의 방송사업 진출을 쉽게 만들려 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오늘(17일) 아베 총리가 규제 개혁을 명분으로 방송산업의 진입 장벽을 대대적으로 낮추는 방향으로 방송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아베 총리가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는 배경에 방송사들이 자신에게 비판적 보도를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깔려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추진하고 있는 방송법 개정 방향은 방송사업을 콘텐츠와 설비사업으로 나눠 인터넷 사업자들도 쉽게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 방송의 정치적 형평성을 요구하는 방송법 조항도 삭제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아베 총리가 과거에도 자신에게 특정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아 야당으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인터넷 사업자들이 방송사업에 제약 없이 진출하게 되면 신뢰성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담당 부처인 총무성도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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