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50대 여성 고독사…한 달 만에 발견 추정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작성 2018.02.14 07: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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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혼자 살던 50대 여성이 숨진 지 한 달여 만에 발견됐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3일) 오전 11시 10분쯤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57살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친오빠의 신고를 받고 A 씨의 집을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검안의는 A 씨가 영양대사 장애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A 씨는 10년 전부터 가족과 떨어져 살면서 우울증을 겪어 음식을 잘 먹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시신 부패상태에 미뤄 A 씨가 숨진 지 한 달 정도 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