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UHD TV'가 뭘까?…이 카드뉴스를 보면 다 알 수 있어!

권수연 에디터, 하대석 기자 hadae98@naver.com

작성 2018.01.22 20:24 수정 2018.01.27 21:20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부장님이랑
밥 먹고 만든
카드뉴스
그다지 친하지 않은 옆 팀 부장님이
갑자기 점심을 사준다고 하셨다.
부장님의 ‘혜자로운’ 법인카드는
나를 중국 코스요리의 세계로 인도했다.

그런데
부장님이 갑자기 내게 물었다.
“자네 카드뉴스 잘 만든다던데
UHD TV를 소개해줄 수 있겠나?”

- 옆 팀 부장님
등줄기에 식은땀이 흘렀다.
모르는 주제다.
유산슬을 도로 뱉을 순 없었다.
웃는 음식엔 침 못 뱉는다 하지 않았나.

그날부터 UHD를 공부했다.
화소가 HD의 무려 4배다.
그래서 울트라HD라고 한다.

TV가 괜히 비쌀 것 같아서
나랑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뭐야, 화질은 4배 좋은데
값은 10여만 원 비싸네?!?”
그런데 대형마트 갔다가 생각이 바뀌었다.
55인치 HD와 UHD TV의 가격 차는 
불과 19만 원.
안 보이던 색이 보이고
얼굴 땀구멍까지 또렷하다.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영상은 특히 선명하게 보인다.

다람쥐 다큐 보면 ‘꿀잼’일 듯.
UHD TV에 안테나만 있으면
지상파 UHD 방송은 공짜다.

UHD 다시보기를 보려면
아래 세 가지 중 하나는 가입해야 하는데
놀라운 사실은
SBS, KBS, MBC 등 
지상파 UHD 다시보기 방송은
오직 ‘티비바’에서만 볼 수 있다는 점.
또 중요한 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UHD로 볼 수 있는 것도
‘티비바’ 뿐이라는 거다.
심지어 생방송으로 중계 안 하는
비인기 종목 경기도
‘티비바’에선 모두 볼 수 있다고 한다.

부장님은 이 서비스 준비하느라
돈 엄청 썼다고 하셨다. ㄷㄷ
‘티비바’ 채널은 50여 개.

UHD로 촬영한 다큐와 드라마는
당연히 UHD로 다시보기가 된다.

그런데…
아쉬운 점도 있다.

아무리 밥을 얻어먹었어도
독자에게 이걸 숨길 순 없다.
채널 중 Mnet, tvN이 없다.
CJ 계열사 채널은 다 없다.
그나마 다행인 건
JTBC는 있다.
여기서 꿀팁 하나.

3월 말까지 UHD 안테나 설치와
‘티비바’ 서비스가 공짜다.
(총 7만 원 절약)
티비바에 가입하면 
스마트폰 pooq(푹) 서비스가 무료다.

pooq에 있는
실시간 TV, 방송 VOD, 영화를
3월 말까지 공짜로 볼 수 있다.
이상 옆 팀 부장님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만든 카드뉴스였다.

밥값 끝.
옆팀 부장님의 갑작스러운 점심 호출. 중국 코스요리를 먹다가 'UHD TV' 소개 카드뉴스를 만들면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다.

그날부터 울며 겨자먹기로 UHD TV를 공부했다. 화소수가 HDTV의 4배인 초고화질 TV다. 중요한 건 국내제작된 UHD방송은 티비바(TIVIVA) 서비스로만 볼 수 있다는 것.

특히 평창 동계 올림픽은 비인기 종목까지 전 종목을 티비바에서만 UHD로 볼 수 있다. 이것 때문에 부장님이 투자를 많이 하셨다고 했다.

티비바를 사용하면 모바일로 푹(pooq)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3월 말까지 UHD TV 안테나 설치와 티비바(TIVIVA)서비스가 무료다. 밥값 끝~

기획 하대석, 권수연 / 그래픽 김민정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