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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의 질을 바꿔라"…다이어트 신이 말하는 비결

SBS뉴스

작성 2018.01.22 00:50 수정 2018.01.22 01:12 조회 재생수1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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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칼로리亂(란) - 2부 요요PD의 난중일기

 그동안 체중이 느는 이유는 칼로리에 기인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었다. 먹는 열량이 소비하는 열량보다 많으면 살이 찐다는 아주 간단한 산수에 근거한 것이다. 그리하여 1g당 4kcal의 열량을 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보다 1g당 9kcal를 내는 지방이 체중 증가의 주범으로 낙인찍혔다.
하지만 최근 이런 칼로리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칼로리의 양적 접근이 아닌 질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연 영양 과잉의 시대에 칼로리란 숫자는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칼로리의 단순한 논리로 생각한다면 똑같은 500칼로리를 먹고 똑같이 500칼로리의 운동을 하는 두 사람이 있다면 같이 살이 찌거나 빠져야 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살이 찌고 어떤 사람은 살이 빠진다.

영국에 살고 있는 Sam은 3년 전 특이한 실험을 진행했다. 5000kcal를 21일 간 섭취하며 몸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서양 남성의 필요추정 칼로리의 2배를 섭취했는데도 불구하고, 몸무게는 겨우 1.3kg 증가하고 오히려 허리둘레는 3cm가 감소했다. 칼로리 계산법대로라면, 21일 후에는 6kg이 늘어있어야 한다. 과연 칼로리에 감춰진 비밀은 무엇일까?

영국의 Sam과 비슷한 실험을 진행한 한국 PD가 있다. 120kg에서 70kg까지 30년 동안 요요와 다이어트를 반복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은 이렇게 살 수 없다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 진행 된 5주간의 실험. 그가 찾아낸 몸무게를 조종하는 배후는 누구인지 알아보자.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과 새로운 다이어트 식품이 넘쳐나고 있는 다이어트 대홍수 시대. 매번 새로운 다이어트가 생기고 없어지지만, 비만은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살을 빼기 위해 칼로리에 집착하는 사람들을 통해, 과연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만이 다이어트의 유일한 해결책인지 칼로리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아보고자 한다.

▶ 5000kcal를 먹은 영국의 Sam 
 우리는 과연 적정 칼로리만 섭취하면 체중을 유지할 수 있을까? 영국의 NGO인 Public Health Collaboration(공중보건 공동 연구)의 이사직을 맡고 있는 Sam은 3년 전 칼로리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칼로리의 숫자가 우리에게 어느 정도 정확하게 영향을 미치는 지를 직접 실험을 통해 알아보았다.  
REAL FOOD(정제되지 않은 음식)와 FAKE FOOD(정제된 음식)로 나누어 각 식단을 21일간 하루 5000kcal이상 먹고 몸의 변화를 살폈다. 적정 칼로리의 2배 이상을 섭취 했는데도 불구하고 REAL FOOD 식단의 무게는 1.3kg밖에 증가하지 않았고, 허리둘레는 오히려 감소했다고 한다
 
▶ 요요PD의 다이어트 일기
 120kg에서 70kg까지 무려 50kg 감량 후 다이어트의 신이 될 뻔했으나, 요요의 신이 된 이영훈 PD. 30년간 그의 몸무게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반복했다. 오랜 기간 지속한 다이어터의 삶 덕분에 절제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이영훈 PD지만, 몸무게는 고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 달 사이에 10kg를 넘나드는 그는 이제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
그리하여 시작된 이영훈 PD의 5주간의 실험. 성인 남성 권장 칼로리를 세 끼니로 나누어 영양소의 비율을 조정한 도시락을 섭취하였다. 2주간 A식단을 섭취한 후 1주일의 워시아웃(일반식) 기간을 가진 후 2주는 B식단을 섭취한 뒤 A식단과 B식단의 비교를 해보기로 했다. 과연 실험의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 다이어트의 신을 만나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그 체중을 유지할 확률은 5% 미만이라고 한다. 체중 유지에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도 닭 가슴살, 고구마 같은 저칼로리 식단을 섭취하거나 하루 2시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하면서 어렵게 유지해나간다. 하지만,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며 다이어트 후의 몸무게를 유지해나가는 이들이 있다.
50kg를 감량하고 9년째 유지 중인 김주원씨와 40kg를 감량하고 7년째 유지 중인 최건씨. 하지만 이런 그들도 남들이 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해볼 대로 해보다 비로소 자신들만의 유지비법을 찾았다고 한다. 이들이 말하는 다이어트 후 유지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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