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 삼성에 통신표준특허 1심 승소

정성엽 기자 jsy@sbs.co.kr

작성 2018.01.11 16:4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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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통신표준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CCTV가 오늘(11일) 보도했습니다.

CCTV는 선전시 중급인민법원이 화웨이가 삼성을 상대로 낸 특허소송 1심에서 삼성이 화웨이의 4G 통신표준특허를 침해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즉시 권리침해 행위를 중단할 것을 판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푸젠성 고급인민법원은 지난달 말 화웨이가 낸 특허소송 관련한 민사소송에서 삼성이 화웨이에 8천50만 위안, 132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

CCTV는 푸젠 법원도 삼성의 23개 브랜드 스마트폰에 대해 제조, 판매를 중단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베이징 사무소측은 삼성과 화웨이와 특허 관련 소송은 선전,푸젠,베이징 등에서 여러 건이 진행되고 있고, 이번 판결은 하급심 판결이라 아직 확정된 게 아닌 만큼 곧바로 상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