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티켓 예매 사이트에는 지난 29일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바이브와 포맨의 합동 공연 '2017 발라드림'에 대한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해당 공연에 다녀왔다고 후기를 남긴 관람객들은 "29일 공연에서 가수 윤민수가 성형 수술한 것으로 보이는 관객들을 조롱했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한 관람객은 "관객 중에 무대에서 춤추고 상품 받아갈 사람을 뽑아서 여성분과 남성분 한 명씩 무대에 올라왔는데, 여성분 올라오자마자 윤민수가 하는 첫마디가 '와~너 눈 잘됐다', '이따 압구정 4번 출구 전광판에 얘 비춰줘라'였다"고 후기를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윤민수가 화면 속 여성 관람객에게 '어디 어디 (수술)했어?' 라고 물어보고 해당 여성이 아니라고 하자 '와 손가락도 진짜 못생겼다'고 했다"라며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댄데 그런 행동을 하냐"고 꼬집었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인터파크 화면 캡처, 바이브 공식SNS, 마인드C)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