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여자 친구와 어깨동무를 다정한 뒷모습을 올리면서 “당분간만 내가 기댈게. 힘들지. 미안해.”라는 글을 올렸다.
유상무는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고, 이후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최근 마지막 항암 치료를 마쳤다는 유상무는 힘든 시기를 함께 해준 여자친구의 존재를 SNS를 통해 알렸다.
또 유상무는 여자친구가 자신을 위해 치킨과 게장 등의 살을 발라주는 사진들을 올리면서 “너의 손은 늘 나 주기 바쁘구나... 바보”라며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유상무는 SNS를 통해 굳건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점도 고백했다. 한 여성과 손을 포개잡은 사진을 올린 그는 “마지막 항암치료를 받는다.”면서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