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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정조가 만든 저수지 '수원 만석거' 세계유산 등재

이영춘 기자 choon@sbs.co.kr

작성 2017.10.12 12:44 조회 재생수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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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2일)은 조선 시대 정조가 만든 농업용 저수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수원시 송죽동에 있는 저수지 만석거는 요즘 시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수원시는 이 만석거가 최근 국제관개 배수위원회가 지정하는 '세계 관개 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에 따르면 만석거는 조선 시대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축성할 당시 함께 만든 곳으로 조선 시대 최고의 수리기술이 반영됐으며 백성의 식량 생산에 기여했고 경치가 아름답다는 점에서 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원 만석거와 함께 당진 합덕제, 그리고 수원 축만제와 김제 벽골제까지 '세계 관개 시설물 유산' 4개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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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항 이전을 둘러싸고 현재 공항이 있는 수원시와 이전 후보지인 화성시 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데요, 수원시는 군 공항이 이전하더라도 비행기 소음에 따른 주민 피해는 크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어제 공개했습니다.

수원시는 서울시립대학교 연구팀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대구공항 주변 지역 소음예측지도를 수원 군 공항 이전 후보지인 화성 화옹지구에 적용한 결과, 화성시의 주장과 달리 주민 거주지역 대부분이 소음영향권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의택/수원 군 공항 이전추진단장 : 최대한 이 (소음) 영향도를 가지고 화성 주민, 시민에게 이해를 구하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화성시는 수원시의 발표 내용이 상당 부분 사실과 다를뿐더러 화성시의 자치권을 훼손하는 황당한 주장이라면서 수원시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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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뷰티박람회'가 오늘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합니다.

뷰티박람회는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데요, 400여 개의 뷰티 강소기업들이 참여해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코너 등 다양한 행사를 엽니다.

또 이번 박람회에선 국내 유명 뷰티 전문가들이 생방송으로 메이크업 시연을 펼치고 뷰티 산업의 미래를 알 수 있는 세미나와 포럼이 이어집니다.